저는 늦가을 부터 늦은 봄철 까지 가습기를 계속 트는 스탈일이라 가습기에 진심인 편이에요.
그래서 예전 초음파식 부터 가열식 까지 다써봤구요.
근데 이제는 기화식을 많이 쓰는 추세로 바뀐거 같아 저도 이참에 기화식으로 바꿨어요.
찾아보던 중에 발뮤다 가습기를 발견했어요. 발뮤다 디자인 이쁜거 다들 아시죠?
디자인이 가습기가 아니라 무슨 고급스런 하얀 도자기 같아서 인테리어 효과도 있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쓰던거는 옷방으로 옮기고 침실에 하나 새로 들여놔야 겠다 싶어서 살짝 고민좀 하다 그냥 샀네요 ㅋㅋ
일단 디자인면에서 너무 고급스런느낌이 들어서 맘에 들었구요.
제가 잠귀가 예민해서 소음에 엄청 신경 쓰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소음이 적고
필터가 2개라 먼가 더 깨끗한 느낌이 들었어요.
사실 가습기에 필터 2개가 있다는게 좀 이해가 않갔는데 더 깨끗한 공기를 뿜어내는 기능인거 같아 안심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세척!! 제가 가습기 사놓고 세척이 불편해서 실패한적이 있던 터라 되게 신중하게 고민 했었어요.
근데 여기꺼는 세척도 엄청 편해요
저 처럼 세척과 소음 고민 하시는 분은 이거 쓰시면 만족 하실꺼에요.
저는 일단 3주정도 썼는데 너무 만족 합니다. ^^